하정우·이하늬·이제훈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 1억 기부

황소영 2024. 11.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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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


배우 하정우, 혜리, 임지연, 안보현 등이 참석한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 측이 행사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엘르 스타일 어워즈 ELLE STYLE AWARDS 2024'는 패션 매거진 엘르가 주최한 행사다. 자기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인물들을 초청해 수상하는 국내 유일 스타일 시상식이다.

올해는 MC를 맡은 배우 이수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진행하에 김수자, 고민시, 그레이, 성시경, 안보현, 안성재, 에이티즈 산, 이제훈, 이하늬, 이혜미, 임지연, 장기하, 조민석, 하정우, 혜리, CL 등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수익금 1 억원은 '엘르 스타일 어워즈'에 참석한 수상자들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에 전달된다. 아동들의 성장환경 격차를 해소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 후원에 하정우, 이하늬, 이제훈, 이수혁 4인과 브랜드가 동참해 다가오는 연말 따스함을 더할 예정이다.

'엘르 스타일 어워즈'는 영국, 스페인,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에서 개최되는 시그니처 이벤트다. 한국에서는 2018년과 2019년에 개최된 바 있다. 6년 만에 재개된 올해 시상식에는 1200명에 달하는 게스트가 참석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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