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능교육, 2028 대입 개편안에 대비하는 학습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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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문 종합교육기업 이지수능교육이 2028학년도 대학 입시 개편안에 대한 학습 전략을 소개했다.
이지수능교육은 25년의 역사 동안 누적 합격생 12만 명을 배출해 냈으며, 2023, 2024년 포브스와 중앙일보에서 주최한 '소비자가 선정한 브랜드 대상'에서 고등교육 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수상 등 수많은 학생의 대학 입시를 책임져온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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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문 종합교육기업 이지수능교육이 2028학년도 대학 입시 개편안에 대한 학습 전략을 소개했다.
이지수능교육은 25년의 역사 동안 누적 합격생 12만 명을 배출해 냈으며, 2023, 2024년 포브스와 중앙일보에서 주최한 '소비자가 선정한 브랜드 대상'에서 고등교육 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수상 등 수많은 학생의 대학 입시를 책임져온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대폭 개편되면서 현 중3 학생들은 내신 및 수능에서 이전과 다른 평가 방식을 적용받게 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및 통합형 수능과 같이 다양한 변화가 생길 예정이므로, 고등학교 진학과 대입 전략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능교육 관계자는 고교 입학 전 철저한 학습 계획을 세워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 고교 학점제는 무엇이며 어떤 영향을 미치나?
2025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선택과목을 더욱 세부적으로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과학의 경우 기존 물리학Ⅱ, 화학Ⅱ와 같은 과목이 사라지고, 대신 전자기와 양자, 역학과 에너지 등의 세부 과목들이 신설된다. 사회 과목도 마찬가지로 선택 과목을 통한 구체적인 진로 설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학생들은 진로를 빠르게 결정하고 무슨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 내신 평가 방식은 어떻게 달라지나?
기존의 내신 9등급제가 폐지되고 5등급제가 도입되면서 내신 상대평가가 더 강화된다. 전 과목에 걸쳐 상대평가가 적용되며, 일부 과목에서는 절대평가가 병행되는 방식이다. 특히 지식 암기 위주의 평가를 줄이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논/서술형 평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9등급제가 5등급제로 변경되면서 기존 4%였던 1등급 비율이 10%로 확대된다. 주요 서울권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이 전체 학생 중 8~15% 정도이기 때문에 1등급 후반대도 입학이 어려울 수 있다. 2등급 밖으로 밀려나는 순간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따라서 고등 선행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고1 때부터 철저한 내신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 수능은 어떻게 바뀌나?
수능은 기존의 선택과목 체계를 폐지하고, 주요 과목과 탐구 모두 통합형으로 시험을 치른다. 국어는 화법, 언어, 독서, 문학이 출제 범위에 포함되고, 수학에서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시험 범위가 된다. 탐구 영역은 통합과학과 통합사회가 공통과목으로 출제되며,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목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수능에서 문/이과의 구분이 사라지게 되며, 문과 학생들은 이과 학생들과 경쟁하기 위해 수학과 과학 학습에 더욱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수능교육 성보현 실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와 진로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대학 입시설명회 외에도 다양한 대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입시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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