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신임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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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제9대 사장에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취임했다.
권 사장은 이날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인용해 "최후까지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이 아닌 바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라며 "무탄소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조직이 변화에 잘 순응하고 순발력 있게 앞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1961년생인 권 사장은 학성고와 울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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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제9대 사장에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취임했다.
권 사장은 이날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인용해 “최후까지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이 아닌 바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라며 “무탄소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조직이 변화에 잘 순응하고 순발력 있게 앞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과제로는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 최우선 경영 △차별적 중장기전략 수립을 통한 지속성장 △전사적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 △청렴·협력의 기업문화 조성 △중소기업·지역과의 상생 등 다섯 가지를 내세웠다.
1961년생인 권 사장은 학성고와 울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울산시의원과 울산 동구청장을 거쳐 21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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