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주변에 울산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편의성 확대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우미건설이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서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를 11월 분양한다.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의 186만2967㎡ 용지를 개발하는 다운2지구의 최중심 위치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됐다.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가 강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다운2지구 내 신설 예정인 유치원과 초·중·고교 용지가 가깝고 울산·부산 간 고속도로,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주변에는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의 교통 호재가 계획돼 교통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역점 사업인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를 추진 중에 있다. 풍부해질 배후 수요로 인한 단지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스마트 제조·기후 테크 산업을 육성해 탄소중립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남향 위주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다.

또 조경 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이고 다양한 테마조경을 도입해 쾌적성을 더했다.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황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