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3000t 대형 해경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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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해양경찰용 3000t급 대형 경비함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의 대형 경비함은 어선 안전관리,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등 배타적 경제수역의 실효적 관리 및 주변국의 관할권 위협 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HJ중공업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해경의 3000t급 경비함 5척을 건조해 인도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경비함은 부산 영도조선서에서 공정에 착수한 뒤 2027년 말 해경에 인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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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대처 등 해양주권 수호 큰힘
이 경비함은 길이 117m, 폭 15m이고, 최고 속도 28노트(52km/h)를 낼 수 있는 디젤엔진·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가 탑재된다. 해경의 대형 경비함은 어선 안전관리,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등 배타적 경제수역의 실효적 관리 및 주변국의 관할권 위협 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HJ중공업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해경의 3000t급 경비함 5척을 건조해 인도한 바 있다. HJ중공업은 “국내 조선업계에서 함정건조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면서 “내파성과 항해성이 우수해 원양해역까지 수색, 구조, 예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주한 경비함은 부산 영도조선서에서 공정에 착수한 뒤 2027년 말 해경에 인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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