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의체, 쿠팡도 차등 수수료 제안...입점업체는 '5% 이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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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배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10차 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5% 낮추되 배달비를 업주 측이 모두 부담하는 안을 제안했던 쿠팡이츠가 오늘 회의에서 차등 수수료를 도입하겠다는 안을 처음으로 내놨습니다.
쿠팡이츠측은 차등수수료를 도입해 중소영세 상점의 수수료부담을 낮추고 소비자 무료배달 혜택도 지키는 방안으로 추가 상생안을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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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배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10차 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5% 낮추되 배달비를 업주 측이 모두 부담하는 안을 제안했던 쿠팡이츠가 오늘 회의에서 차등 수수료를 도입하겠다는 안을 처음으로 내놨습니다.
쿠팡이츠측은 차등수수료를 도입해 중소영세 상점의 수수료부담을 낮추고 소비자 무료배달 혜택도 지키는 방안으로 추가 상생안을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등수수료는 앞서 배달의민족이 먼저 제안한 바 있습니다.
공익위원들은 지난주 9차 회의에서 배민에 최고 수수료를 9.8%에서 7.8%로 내리고, 매출 하위 80%에는 6.8% 이내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회의 모두 발언에서 입점업체들은 수수료 5% 상한 요구를 고수했습니다.
상생협의체 위원장인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오늘 상생안 합의에 이르지 못 한다면 공익위원 중재안을 다음 회의 때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생협의체는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에 국한된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 대한 무료배달을 중지하라는 둥 소비자와 배달플랫폼 간의 개입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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