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4일 현역 입대…강나언 열애 인정 열흘 만에 '곰신'된다
김채연 기자 2024. 11. 4. 16:13
5주 훈련 후 군악대 복무 예정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그룹 업텐션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석(27)이 4일 현역 입대했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김우석은 이날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우석은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하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입대 하루 전에는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긴 머리는 오늘까지"라는 글을 올리며 담담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자른 머리카락으로 '잘 갔다 와'라는 글자를 만든 사진을 공개했다. 팬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우석의 입대는 배우 강나언(23)과 열애 인정 후 10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공개된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작품 촬영이 끝난 후 둘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양측은 "조심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우석은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한 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으로 활동했다.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2020), 드라마 불가살(2021~2022), 핀란드 파파, 밤이 되었습니다(2023)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으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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