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슈퍼주니어 예성, 미니 6집 기대 포인트 셋

예성. 사진l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11월 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잇츠 컴플리케이티드’(It’s Complicated)를 발매한다. 예성이 전작 발매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번 앨범의 기대 포인트를 알아본다.

# ‘믿고 듣는 파워보컬’ 예성의 목소리로 완성한 음악

이번 앨범은 예성의 다채로운 보컬 스펙트럼으로 채워졌다. 예성은 여기에 수록된 총 5곡을 통해 허스키한 저음부터 시원한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는 물론, 곡별 분위기에 맞춰 덤덤하고 초연하거나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가창으로 계속해서 보컬 색깔을 변화시키며 남다른 표현력을 입증한다.

특히 타이틀 곡 ‘잇츠 컴플리케이티드’는 펄싱 베이스 라인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유포릭 팝 장르의 곡으로, 그간 발표한 솔로곡과는 또 다른 무드인 만큼 궁금증을 자극한다. 새로운 감정이 시작될 때 느끼는 낯섦과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을 담은 가사에 예성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독보적인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긍정적이고 선명하게’ 예성의 비주얼 담은 콘텐츠

이번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는 타이틀곡 ‘잇츠 컴플리케이티드’ 속 주인공이 어떠한 감정을 처음 마주할 때 느낄 법한 낯설면서도 설레는 마음에서 착안, 미지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듯 보다 긍정적이고 선명한 인상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앨범 관련 콘텐츠가 제작되어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티저 이미지는 다변적인 감정의 폭을 안경, 찻잔, 고양이 등 일상적 오브제 혹은 하늘, 들판, 바다 등 천연 색감으로 시각화해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에는 예성이 배우 우다비와 함께 등장해 오랜만에 감정 연기에 도전했으며, 가창 및 밴드 세션 장면과 어우러진 강렬한 조명 연출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20년차 라이브 내공’ 예성의 매력이 확장되는 콘서트

예성은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K팝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 라인’ 멤버에 속한다. 솔로 가수로도 아시아 투어, 공연 및 페스티벌, 커버 콘텐츠 등 쉼 없는 음악 활동으로 실력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무대에서 빛나는 ‘명품 보컬리스트’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에 예성은 올해 새 미니앨범 발매에 이어 내년까지 긴 호흡의 음악 활동으로 또다시 자신만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 무엇보다 2025년 1월 18~19일 개최되는 ‘2025 예성 콘서트 [잇츠 컴플리케이티드] 인 서울’(2025 YESUNG CONCERT [It’s Complicated] IN SEOUL)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예성의 고퀄리티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예성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잇츠 컴플리케이티드’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