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테슬라’...지드래곤, 역대급 출국길 [★공항패션]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sje@mkinternet.com) 2024. 11.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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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공항을 발칵 뒤집어놨다.

지드래곤은 아직 국내 출시도 되지 않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GD의 공항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지디가 지디했다", "역시 지드래곤, 공항 찢었다", "와 테슬라 사이버 트럭 타고 공항 온 연예인 첨 봤음", "지드래곤 클래스 인정" 등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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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드래곤(GD)의 파격 스카프 공항패션. 사진|뉴스1
4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지드래곤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하차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가수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공항을 발칵 뒤집어놨다. 돌아온 트렌드세터의 출국길은 클래스가 달랐다.

4일 지드래곤은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K팝 스타이자 K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은 이날 등장부터 공항에 모인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아직 국내 출시도 되지 않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가격은 약 8356만원~1억3696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첨단 디자인의 은빛 차에서 내린 지드래곤은 미래 감각이 물씬 풍기는 차량과는 정반대인 따뜻한 할머니 패션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가수 지드래곤(GD)이 4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에서 하차하고 있다. 사진|뉴스1
4일 지드래곤이 선보인 샤넬 공항패션. 사진|뉴스1
지드래곤은 샤넬의 빨간색 체크무늬 카디건에 청바지를 입고 샤넬백을 매치했다. 여기에 신곡 제목인 ‘파워(POWER)’가 적힌 모자를 쓰고 그 위에 꽃무늬 스카프를 보자기처럼 둘러 귀여운 복고무드를 풍겼다.

지드래곤 아니면 누구도 쉽게 소화하지 못할 복고와 현대의 조화였고, 젠더를 아우르는 스타일이었다.

GD의 공항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지디가 지디했다”, “역시 지드래곤, 공항 찢었다”, “와 테슬라 사이버 트럭 타고 공항 온 연예인 첨 봤음”, “지드래곤 클래스 인정” 등 감탄을 연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를 발매했다. 공개와 동시에 15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파워를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예능에서 그룹 빅뱅 활동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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