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취임…"미래지향적 신규사업으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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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전 국회의원이 제9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4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제9대 강기윤 신임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21대 국회에서 국가 에너지정책 포럼 구성의원으로 활동하며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탈원전 피해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장기적 관점의 에너지전환 정책 로드맵 마련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에너지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국남동발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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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전 국회의원이 제9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4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제9대 강기윤 신임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1월까지이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미래 20년 후 남동발전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만들겠다"며 "그동안 안정적 수익원이었던 석탄 화력이 기후변화,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어려움에 처한 만큼 미래 지향적인 신규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기업근로자와 기업경영자를 거쳐 제19대 및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21대 국회에서 국가 에너지정책 포럼 구성의원으로 활동하며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탈원전 피해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장기적 관점의 에너지전환 정책 로드맵 마련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에너지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국남동발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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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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