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2조4352억 원, 영업이익 470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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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4일 2024년 3분기 실적 매출액 2조4352억원, 영업이익 4702억원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의 양호한 실적은 유럽 시장의 경기 침체와 예측하기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리더십 하에 꾸준히 전개해 온 혁신 연구개발 투자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성과를 드러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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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용 제품 판매 확대·고인치 타이어 비중 늘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2조3400억원) 대비 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963억원 대비 18.6% 상승했다.
직전인 2024년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2조3178억원에서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00억원에서 11.9%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한국타이어의 양호한 실적은 유럽 시장의 경기 침체와 예측하기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리더십 하에 꾸준히 전개해 온 혁신 연구개발 투자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성과를 드러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분기에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내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44.8%를 기록했다. 고인치 타이어는 타이어 제품 중에서도 가격이 비싼 고부가가치 품으로 평가된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 66.5%, 한국 58%, 북미 52.8%, 유럽 34.6% 순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겟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원천 기술을 쌓아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연구 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의 타이어를 선보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개발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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