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두 아들 혼내고 폭풍 눈물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이현이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모델 이현이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현이는 11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주말 요약. 무척 일정이 많은 주말이었는데 둘째가 아프기까지 해서 난이도가 상당했다. 결국 아이들을 아주 큰 소리로 혼내고 풀죽은 뒷모습을 보며 기분이 몹시 우울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꼭 안아줬는데 일요일 밤 재우기 전에 다시 뚜껑 오픈. 슈퍼 F인간인 나는 또 혼내놓고 눈물 바람. 후ㅠㅠ 언제쯤 평온하고 성숙한 육아 가능할까요"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현이는 눈을 질끈 감은 채 테이블에 엎드려 있다. 육아로 인해 지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현이는 "엄마가 미안해"라고 재차 아이들에 사과하며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더 성숙해지기를 다짐하며"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안긴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S사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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