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 임철수, 눈물샘 자극 '현실가장' 열연

박동선 2024. 11. 4.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철수가 현실적인 가장연기로 '정숙한 세일즈'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8회에서는 다섯 째를 임신한 영복(김선영 분)과 전과자 신분으로 생활능력이 없는 남편 '종선'(임철수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편 임철수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정숙한 세일즈' 캡처

배우 임철수가 현실적인 가장연기로 '정숙한 세일즈'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8회에서는 다섯 째를 임신한 영복(김선영 분)과 전과자 신분으로 생활능력이 없는 남편 '종선'(임철수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금 형편에는 낳아서 키울 수 없다”라는 아내를 말릴 수 없는 비참한 심경과 함께, 출소한 친구 두석(장격수 분)의 절도 제안을 받는 등 씁쓸한 현실을 견디는 종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아내의 모진 말에 “이런 상황에서도 진짜 가만히 있는 게 당신이 바라는거여?”라고 속을 털어놓는 모습과 함께, 술에 취한 채 “미안해. 이렇게 밖에 못 살아서 정말 미안해”라며 숨죽이고 우는 모습은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이러한 모습들은 장면 그 자체의 몰입감과 함께, 임철수 특유의 섬세한 현실연기감각을 새롭게 조명하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임철수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