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논란에 모친 임종 못 지켰다 "비자 막혀…자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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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논란으로 모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일에 자책감을 토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한이결')에서는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의 '이혼 숙려 기간' 이야기가 그려졌다.
로버트 할리는 "(한국으로)귀화했기 때문에 미국에 가려면 비자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마약) 사건 때문에 비자 발급이 안 됐다. 어머니는 저를 위해 평생을 희생했는데, 저는 마지막을 지키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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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논란으로 모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일에 자책감을 토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한이결')에서는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의 '이혼 숙려 기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4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그는 "명절에 처가에 다 같이 있으면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보고 싶어서 외로웠다"며 "어머니는 엄격하신 분이었다. 그래서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웃음도 많고, 매력적이고, 어떤 면에서 (어머니가) 아내와 비슷한 면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4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임종을 지키지 못해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로버트 할리는 "(한국으로)귀화했기 때문에 미국에 가려면 비자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마약) 사건 때문에 비자 발급이 안 됐다. 어머니는 저를 위해 평생을 희생했는데, 저는 마지막을 지키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작년에 (어머니 묘소에) 찾아가서 인사했다. 사과도 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2019년 4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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