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미술관에 고객 1000명 초청…"문화·예술의 가치 나눠"

김남이 기자 2024. 11. 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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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4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KB GOLD&WISE(골드앤와이즈) 뮤지엄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는 리움미술관의 미술 작품 관람과 더불어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방문 고객의 작품 감상을 돕는 '프라이빗 도슨트', 현대미술과 아트 투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트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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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4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KB GOLD&WISE(골드앤와이즈) 뮤지엄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는 리움미술관의 미술 작품 관람과 더불어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방문 고객의 작품 감상을 돕는 '프라이빗 도슨트', 현대미술과 아트 투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트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리움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작품들을 비롯해 도자기, 서화, 금속공예 등 120여점의 한국 대표 미술 작품이 전시된 '고미술전' △아시아권 최초로 열리는 한국계 미국작가 '아니카 이(Anicka Yi)의 개인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문화권의 신진 작가의 창의적인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아트스펙트럼 2024 드림스크린' 전시가 진행됐다.

아트강연은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미술 이해 방법을 다룬 '쉽게 친해지는 현대미술 접근법' △변화하는 현대미술 트렌드와 미술품 가치평가, 성공적인 미술품 투자 등을 다룬 '투자를 위한 현대미술 트렌드 읽기' 로 구성됐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 미술을 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많은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KB금융은 문화예술 리딩그룹으로서 예술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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