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D-1, 수요일 아침 개표… '승자 확정'은 언제?
2020년 11월3일(이하 현지시각) 대선 당시 최대 격전지이자 경합주 중 한 곳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투표 당일에서 4일이 지난 7일에서야 대선 승자가 확정됐다는 발표가 나오기 시작했다.
각 현지 언론사와 선거 분석 사이트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매직넘버인 270명을 넘긴 273명을 확보했다는 내용이었다.
2022년 11월8일 중간선거에서는 상원 선거 결과의 윤곽이 나흘 뒤인 12일쯤 나타났다. 하원에서는 공화당 승리가 8일이 지난 16일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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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이 걸린 주는 ▲펜실베이니아 7일 오전 11시 25분(바이든 1.2%포인트 차 승리 확정) ▲네바다 7일 오후 12시 13분(바이든 2.4%포인트 차 승리 확정)이다. 10일이 넘어간 주는 ▲노스캐롤라이나 13일 오후 4시 35분(트럼프 1.3%포인트 차 승리 확정) ▲조지아 19일 오후 9시 25분(바이든 0.2%포인트 차 승리 확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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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간선거 당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100% 개표를 마친 주는 ▲앨라배마 ▲델라웨어 ▲플로리다 ▲조지아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와이오밍 등 9곳이었다.
아울러 ▲아칸소(98%) ▲코네티컷(93%) ▲아이다호(98%) ▲일리노이(94%) ▲인디애나(97%) ▲아이오와(97%) ▲캔자스(97%) ▲켄터키(97%) ▲미시간(98%) ▲미네소타(97%) ▲미시시피(92%) ▲미주리(99%) ▲몬태나(92%) ▲네브래스카(96%) ▲뉴햄프셔(91%) ▲뉴멕시코(98%) ▲뉴욕(97%) ▲노스캐롤라이나(98%) ▲펜실베이니아(97%) 등도 24시간 이내로 윤곽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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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미시간은 과거보다 빠른 개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펜실베이니아는 과거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점쳤다. 애리조나·네바다는 선거 당일로부터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선거혁신연구센터 데이비드 베커 이사는 "7~8일쯤이 돼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이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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