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출 종료…7800t 해양 처분

박준호 기자 2024. 11.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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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4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인 방사성 물질 트리튬을 포함한 오염수의 10차 해양 방출을 마쳤다.

지지(時事)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17일 이후 약 7800t을 대량의 해수로 희석해 해저 터널을 통해 약 1㎞ 앞바다로 흘려보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24일부터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으며, 이번 10차 오염수 방출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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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류는 내년 2월 이후 전망
[후쿠시마=AP/뉴시스]사진은 2023년 8월24일 일본 북부 후쿠시마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1차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출한 후 모습. 2024.11.0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도쿄전력이 4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인 방사성 물질 트리튬을 포함한 오염수의 10차 해양 방출을 마쳤다.

지지(時事)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17일 이후 약 7800t을 대량의 해수로 희석해 해저 터널을 통해 약 1㎞ 앞바다로 흘려보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24일부터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으며, 이번 10차 오염수 방출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6번째다.

2024년도 내 마지막이 되는 7차 방류는 내년 2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연간으로는 합계 약 5만4600t을 방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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