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정다경, 러블리 비주얼에 명품 보이스까지 '팔색조 매력'

김원겸 기자 2024. 11. 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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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다경이 탄탄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다경은 지난 3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정다경을 비롯해 가수 윤향기, 억스, 김태욱, 소향, 권은비, 포레스텔라,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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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방송된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정수라 '환희'와 '하늬바람' 무대를 선사한 정다경.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정다경이 탄탄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다경은 지난 3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평택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 속 무대에 오른 정다경은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넘치는 목소리와 풍성한 성량,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자신의 곡 '하늬바람'의 한국적인 사운드에 맞춰 시원한 고음을 뽐냈고 한국 무용이 가미된 단아한 춤사위로 특유의 멋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정다경의 '하늬바람'은 신명나는 장단과 태평소, 피리 등 국악기와 정다경의 힘 있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트로트 곡으로 풍년을 위해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뜻하는 순우리말 '하늬바람'으로 흥과 에너지를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정다경을 비롯해 가수 윤향기, 억스, 김태욱, 소향, 권은비, 포레스텔라,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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