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미국 오클라호마, 토네이도 휩쓸고 가
최현미 2024. 11. 4. 15:46
미국 오클라호마에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이른 아침부터 오클라호마에선 지붕이 뜯겨 나가고 차량이 전복될 정도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는데요.
특히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수만 가구가 정전됐고, 최소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오늘까지 폭우가 쏟아지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어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가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로 오늘 아침과 비교해 11도 정도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따뜻한 겉옷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길었던 우기가 지난 방콕은 11월에 평균 5일 정도 비가 드물게 내립니다.
마닐라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뉴델리는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도 0도에 머물러 종일 춥겠습니다.
워싱턴은 맑은 날씨에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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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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