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대체 승무원에게 무슨 일이? [월드 플러스]

KBS 2024. 11. 4. 15: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중화항공 여객기 안에서 승객이 승무원에게 갑질을 한 듯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지금 확인해 보시죠.

비행기 통로에 누군가가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앞에 선 남성은 허리에 손을 얹고 화가 난 듯한 모습인데요.

타이완 언론은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을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던 중화항공 여객기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해당 여객기가 세 차례 착륙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결국 착륙 시간이 한 시간 지연됐다는데요.

이 과정에서 일부 비즈니스석 승객들이 승무원들에게 거세게 항의했고, 이에 한 승무원이 무릎을 꿇고 사과한 겁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날씨 때문인데 승무원에게 무슨 잘못이 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