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삼성서 방출된 '92홈런' 해외 유턴파 거포, 새 팀 찾았다...키움, 김동엽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해외 유턴파' 거포 김동엽(34)이 빠르게 새 팀을 찾았다.
지난 1일 삼성에서 방출된 김동엽은 3일 만에 새로운 팀을 찾으며 현역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키움 구단은 "팀에 필요한 오른손 거포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라며 "김동엽의 합류로 타선의 좌우 균형을 맞춰 더욱 강하고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로서 우리팀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해외 유턴파' 거포 김동엽(34)이 빠르게 새 팀을 찾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삼성 라이온즈 출신 외야수 김동엽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동엽은 2009년 북일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진출해 시카고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했다. 국내 복귀 후 2016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SK(현 SSG 랜더스) 와이번스에 지명됐다. 2018년에는 키움, 삼성, SK가 단행한 KBO 최초 삼각트레이드(고종욱↔김동엽↔이지영)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김동엽은 KBO리그에서 9시즌 동안 6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2,028타수 543안타) 92홈런 316타점 260득점 24도루 OPS 0.761을 기록했다. 2017시즌 22홈런, 2018시즌 27홈런을 터트리며 파워히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2020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29안타와 함께 타율 0.312 20홈런 74타점 OPS 0.868의 성적을 올리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1일 삼성에서 방출된 김동엽은 3일 만에 새로운 팀을 찾으며 현역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키움 구단은 “팀에 필요한 오른손 거포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라며 “김동엽의 합류로 타선의 좌우 균형을 맞춰 더욱 강하고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로서 우리팀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원중-구승민보다 어리고 등급은 B등급...'호랑이 군단 마당쇠' 장현식이 'FA 불펜 최대어'가 될
- 이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다고? '레알 에이스' 비니시우스 영입 노린다...재계약 제안 거절+
- '충격' 맨시티, 홀란드 이적 체념했다…''이미 대체자 물색 완료→레알 마드리드 FW 영입에 2244억
- '레알 이러다 진짜 후회하겠는데?'...음바페, 발끝에서 11년 만에 탄생한 굴욕적인 기록→'호날두
- [오피셜] '초유의 사태 벌어졌다' 감독과 싸운 레알 마드리드 전설, 24시간도 안 돼 계약 해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