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음바페' 레앙, 밀란 벤치 신세…바르셀로나행 '충격 반전' 임박

이민재 기자 2024. 11.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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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의 하파엘 레앙(25)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레앙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하면서 이번 겨울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가 합류한다면 바르셀로나 전력이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재정적인 측면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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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매체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레앙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하면서 이번 겨울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가 합류한다면 바르셀로나 전력이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재정적인 측면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25)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레앙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하면서 이번 겨울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가 합류한다면 바르셀로나 전력이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재정적인 측면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앙은 현재 연봉 700만 유로를 받고 있다. 스페인 세법을 고려한다면 바르셀로나가 연봉 1,400만 유로를 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고액 연봉자가 많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연봉 3,300만 유로로 스페인 최고 수준을 받고 있다. 프렝키 더 용(1,950만 유로), 안수 파티(1,400만 유로), 쥘 쿤데(1,350만 유로), 하피냐(1,250만 유로) 등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레앙에게 거액을 지급하기 위해 선수 매각이 필요할 수 있다.

▲ 축구 매체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레앙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하면서 이번 겨울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가 합류한다면 바르셀로나 전력이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재정적인 측면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9-20시즌부터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레앙은 왼쪽 윙어로서 잠재력이 출중한 선수다. 월드클래스가 될 재능을 갖고 있다고 세계 축구가 주목하고 있다.

레앙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력을 갖췄고 신체조건(188cm)도 탁월하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하다는 평가와 함께 '포르투갈 음바페'로 불리기도 한다. 그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하다. 그럼에도 AC 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8년까지 남게 됐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AC 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도왔고, 당시 세리에A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16골(2022-23시즌)과 15골(2023-24시즌)을 넣으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올 시즌 팀 내 비중이 줄었다. 총 12경기서 1골 4도움에 그치고 있다. 세리에A 9경기 중 선발 출전은 6경기뿐이었다. 특히 최근 4경기 동안 그는 선발로 출전한 적이 없다.

그는 한때 음바페의 대체 선수로 파리 생제르맹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로 연결된 바 있다. 여기에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그를 벤치 멤버로 활용하면서 레앙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적 루머가 나오는 이유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앙은 강력하고 빠르며 좁은 공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드리블에 능숙하다. 연계 플레이도 가능하고, 다른 공격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의 재능은 뛰어나다. 관건은 금액 협상이 될 전망이다.

▲ 축구 매체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레앙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하면서 이번 겨울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가 합류한다면 바르셀로나 전력이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재정적인 측면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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