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정 명언 “맛있으면 0칼로리”, 찬반 팽팽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11.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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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에서 인류 최대의 난제로 손꼽히는 비만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4일 방송되는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 5회에서는 '기적의 다이어트 기술, 새 비만 치료제'를 주제로 문과, 이과 출연진들이 폭넓은 지식과 통찰을 공유한다.

특히 새 비만 치료제는 다이어트의 최대 유혹인 한밤중 끓인 라면을 쳐다보기만 해도 배부르게 만든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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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tvN
tvN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에서 인류 최대의 난제로 손꼽히는 비만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4일 방송되는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 5회에서는 ‘기적의 다이어트 기술, 새 비만 치료제’를 주제로 문과, 이과 출연진들이 폭넓은 지식과 통찰을 공유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사들이 체중 감량 비법으로 소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최근 한국에 상륙한 가운데, 인류가 과연 비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지에 관한 풍성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다수의 저서를 통해 음식과 약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전하고 있는 정재훈 약사가 출연해 새 비만 치료제의 정체를 밝힌다. 정재훈 약사는 2500년 전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비만을 연구한 기록이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현대에도 비만은 여전한 사회적 문제라면서 도경완에게 평소 다이어트를 하는지 묻는다. “살 빼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내 장윤정을 멀리하면 된다”는 도경완의 파격적인 답변이 웃음을 안긴 가운데, 정재훈 약사는 “인간은 앞으로 뚱뚱해질 일만 남았다 싶었는데, 2021년에 슈퍼스타가 등장한다”는 이야기로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주인공은 학계에서도 혁신 기술로 인정받은 새 비만 치료제로, 정재훈 약사는 새 비만 치료제의 실물을 공개하는 한편 기존 약들과의 차이점부터 새 비만 치료제의 체중 감량 원리까지 자세히 짚어준다. 특히 새 비만 치료제는 다이어트의 최대 유혹인 한밤중 끓인 라면을 쳐다보기만 해도 배부르게 만든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한다.

사진|tvN
또한 ‘비만, 십 년 안에 사라진다?’라는 오늘의 가설을 놓고 이과 대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문과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교수, SF 작가 배명훈의 토론이 계속된다. 비만 치료제 탄생 비화, 비만 치료제 개발사들의 주가 현황, 새로운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 등 심층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홍진경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최화정의 명언을 언급, 문과 대표들과 이과 대표들의 찬반 논란을 유발한다. 김상욱 교수는 “칼로리가 높아야 맛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문과 대표들은 “즐겁게 먹으면 배고픔 호르몬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비만 치료제 토크는 과학 기술을 넘어 철학적, 인문학적 관점으로 확장되며 보다 유익한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4일 저녁 7시 45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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