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정훈 퓨처스 감독과 결별…선수 4명도 재계약 불가 통보, 안승한·서예일은 프런트 및 코치로 제2의 인생 [공식발표]

김건호 기자 2024. 11.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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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프로야구' 두산-삼성의 경기. 이정훈 코치./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과 이별한다.

두산은 4일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훈 감독은 현역 시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OB 베어스(현 두산)에서 했다.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정훈 감독은 2021년 두산으로 돌아와 1군과 2군 타격코치직을 맡았다. 이후 2023년부터 2군 감독직을 맡았다.

이정훈 감독은 4년 간 두산에서의 지도자 생활을 마무리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두산은 "포수 안승한, 내야수 서예일, 외야수 김태근 양찬열 등 4인과도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안승한과 서예일은 프런트 및 코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안승한과 서예일은 현재 이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무리캠프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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