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美 대선 이후 대응' 좌담회

임성호 2024. 11.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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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 전임 통상교섭본부장들을 초청해 '미국 신정부 출범, 한국 경제 준비되었는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한경협은 "미국 대선 결과는 미국의 각종 산업 정책과 세금, 관세는 물론 글로벌 통상질서와 한미 경제협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이런 변화에 대한 우리 경제와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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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좌담회 [한경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 전임 통상교섭본부장들을 초청해 '미국 신정부 출범, 한국 경제 준비되었는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좌담회에는 김종훈 전 새누리당 의원(2007∼2011년 통상교섭본부장 재임)을 비롯해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2011∼2013년 재임), 유명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2019∼2021년 재임),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2021∼2022년 재임)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에서 바라본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의 미래와 주요 통상 이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반도체법 전망, 한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경협은 "미국 대선 결과는 미국의 각종 산업 정책과 세금, 관세는 물론 글로벌 통상질서와 한미 경제협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이런 변화에 대한 우리 경제와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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