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 파견…원전 주제로 초빙강의도

이슬기 2024. 11. 4.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명으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지난 2일 체코로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이 체코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한 것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7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첫 봉사단 파견
한수원, 체코 글로벌 봉사단 파견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명으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지난 2일 체코로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이 체코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한 것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7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처음이다.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트레비치시 초중등학교, 올로모우츠시의 팔라츠키 대학교 및 체코 최고의 대학인 까를 대학교를 찾아 한국과 체코 청년들의 문화 이해에 대한 워크숍을 연다.

프라하 기술대학에서는 한국 원자력 발전의 현황 및 발전 과정 등을 주제로 경희대 정범진 교수가 초빙강의를 진행한다.

또 한수원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트레비치 아이스하키팀과 트레비치에 연고를 두고 있는 유소년축구단에도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체코 현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지역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도 더욱 열심히 진심 어린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