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영상 "AI 인프라 3대 축으로 AI G3 도약 앞장설 것"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구축해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국내 거점에 기가와트급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1천억 원을 투자해 한국형 AI를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K ICT 위원장을 맡은 유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ICT 강국 반열에 올랐던 것처럼 인프라에서 출발하는 성공 방정식이 AI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KT은 이를 위해 엔비디아 최신 칩과 하이닉스 HBM 등 첨단 AI 반도체와 액체 냉각 솔루션 3종 등이 모두 구현된 차세대 AI 시험대를 오는 12월 판교에 열기로 했습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2729_36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