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기술 한눈에…빅스포, 6∼8일 광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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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기술·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빅스포(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가 6∼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상갑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4일 "빅스포를 통해 광주가 이끌어가는 에너지정책을 널리 알리고, 에너지 최신기술 습득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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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에너지 신기술·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빅스포(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가 6∼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전시회, 국제학술회의,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LS일렉트릭·HD현대일렉트릭·히타치에너지·IBM 등 세계적 기업을 비롯해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대학·연구소 등 150곳이 참여해 에너지 신기술·사업을 전시 홍보한다.
세계적 이슈와 산·학·연 에너지 연구개발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 40개 세션이 개최된다.
특히 빅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들이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 공개' 행사가 마련된다.
6일 개막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김동철 한전 사장·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CE)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해 기조연설, 비전 선포와 세리머니, 기념 촬영 등을 한다.
시는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한전과 협의해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게 했다. 빅스포 티켓 소지자도 광주비엔날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부스 방문자와 체험 공간 이용객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전시장에 광주시 홍보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과학기술원과 에너지혁신학술회의를 열어 최근 에너지산업 분야의 현안으로 떠오른 분산 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 거래에 대한 최신 기술과 사례를 소개하고 시 차원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빅스포 방문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광주 투자 여건과 에너지 산업 육성방안을 설명하고 투자 상담을 할 방침이다.
이상갑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4일 "빅스포를 통해 광주가 이끌어가는 에너지정책을 널리 알리고, 에너지 최신기술 습득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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