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돌아온 홍명보호...'이을용 아들' 첫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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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손흥민 선수가 11월 A매치를 앞두고 축구 대표팀에 돌아왔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토트넘에서 얼마만큼 출전 시간을 늘려 가느냐 역시 저희 팀이 2연전에서 손흥민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준비의 과정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이태석 선수가) 지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본 포지션을 찾고 경기를 하는 거 보면 굉장히 편안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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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속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손흥민 선수가 11월 A매치를 앞두고 축구 대표팀에 돌아왔습니다.
2002 월드컵 4강 진출 신화 멤버인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도 처음으로 발탁되면서 세 번째 부자 국가대표가 탄생했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복귀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손흥민이 홍명보호에 다시 승선했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달 A매치에서 제외됐지만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고 이번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차게 됐습니다.
다만 이전처럼 오랜 시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고도 56분 만에 깜짝 교체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아직 손흥민의 몸 상태가 100%라는 확신이 없는 만큼 남은 기간 경기력을 보고 A매치 활용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10월에 이어 '플랜 B'가 작동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토트넘에서 얼마만큼 출전 시간을 늘려 가느냐 역시 저희 팀이 2연전에서 손흥민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준비의 과정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황희찬은 이번에 제외됐습니다.
대신 10월 A매치에서 도움을 기록하고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스토크 시티 배준호가,
다시 이름을 올려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 전망입니다.
이번에는 모두 4명이 최초 발탁됐는데 2002 월드컵 4강 신화 멤버 이을용의 아들인 포항 수비수 이태석도 포함됐습니다.
김민재가 이끄는 대표팀 수비진에도 어느 정도 세대교체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의도입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이태석 선수가) 지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본 포지션을 찾고 경기를 하는 거 보면 굉장히 편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11월 쿠웨이트·팔레스타인과의 A매치를 앞둔 축구대표팀 기존 골격은 거의 유지됐습니다.
조 1위를 달리는 우리나라는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의 7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촬영기자:곽영주
디자인:지경윤
제공:쿠팡플레이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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