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 막판 6% 급등… 금투세 폐지와 젠슨 황의 요청

서진욱 기자 2024. 11. 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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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장 막판 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동의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의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조기 공급 요청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 폐지 동의 입장을 밝히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탄 영향이 SK하이닉스 주가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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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가 장 막판 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동의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의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조기 공급 요청이 호재로 작용했다.

4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오후 3시4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5.6%(1만100원) 오른 1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 폐지 동의 입장을 밝히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탄 영향이 SK하이닉스 주가에도 반영됐다.

아울러 최태원 회장이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을 통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HBM4 공급 예정을 6개월 당겨달라고 요구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황 CEO는 사전 녹화된 인터뷰에서 "더 공격적인 제품 출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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