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영국→독일→멕시코까지…끝없는 글로벌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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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케이(K)팝 가수의 활동 영역을 끝없이 펼쳐 나가면서 '케이팝 아이콘'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팔 노르떼'는 하루 1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라틴 지역의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케이팝 가수가 이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최초다.
세븐틴은 공연을 현지 팬들과 재회하는 자리로, 이들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케이팝을 새롭게 알리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세븐틴은 앞서 다양한 대규모 축제에 참여하며 케이팝 가수들의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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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10주년을 맞는 내년 4월 4~6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테카테 팔 노르떼 2025’(팔 노르떼)에 출연한다. ‘팔 노르떼’는 하루 1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라틴 지역의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케이팝 가수가 이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최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븐틴이 2020년 1월 ‘오드 투 유’(ODE TO YOU) 월드투어 이후 5년 만에 다시 멕시코를 찾는 자리여서 눈길을 끈다. 세븐틴은 공연을 현지 팬들과 재회하는 자리로, 이들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케이팝을 새롭게 알리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세븐틴은 앞서 다양한 대규모 축제에 참여하며 케이팝 가수들의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6월에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데뷔 9년 만에 처음 유럽 무대에 섰다. 당시 단 한 번의 공연을 위해 서울에서 런던까지 약 9000㎞를 날아간 이들의 행보에 대해 현지 음악 전문 매체 도크(DORK)는 “다른 케이팝 그룹이라면 시도조차 하지 않을 움직임”이라며 “예상치 못한 경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세븐틴은 9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오르며 영토를 넓혔다. 미니 12집 발매와 새 월드투어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이전과 다른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구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뭐든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각오와 “무대를 보면 우리의 매력을 느끼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베를린에서 확실한 발자취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
꾸준히 무대 확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세븐틴은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공연을 통해 북미 지역 캐럿(팬덤명)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뉴욕, 텍사스 샌안토니오 등을 순회한 이들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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