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첫 일반산단 조성…"2028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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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46만3천㎡ 규모로 조성하는 지역 첫 일반산단이다.
부여군이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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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46만3천㎡ 규모로 조성하는 지역 첫 일반산단이다.
부여군이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토지 수용과 매장 유산 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입주 예정 기업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 용수공급 시설, 진입도로 등 지원 시설 공사도 내년 상반기 착수한다.
규암면 일원에 추진 중인 '근로자 정주·활력 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관내 근로자를 위한 숙소와 편의시설도 제공할 방침이다.
부여 일반산단은 서부여 나들목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올해 말 부여∼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수도권까지 1시간, 세종·대전까지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박정현 군수는 "농업, 관광 등 기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우량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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