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첫 일반산단 조성…"2028년 완료"

박주영 2024. 11. 4.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군은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46만3천㎡ 규모로 조성하는 지역 첫 일반산단이다.

부여군이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46만3천㎡ 규모로 조성하는 지역 첫 일반산단이다.

부여군이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토지 수용과 매장 유산 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입주 예정 기업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 용수공급 시설, 진입도로 등 지원 시설 공사도 내년 상반기 착수한다.

규암면 일원에 추진 중인 '근로자 정주·활력 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관내 근로자를 위한 숙소와 편의시설도 제공할 방침이다.

부여 일반산단은 서부여 나들목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올해 말 부여∼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수도권까지 1시간, 세종·대전까지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박정현 군수는 "농업, 관광 등 기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우량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