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마카오의 열기…"제로즈, 2만이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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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이 마카오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투어를 하면서 글로벌 제로즈를 만나고, 많은 무대를 하고 싶은 게 저희의 2024년 꿈이었다. 이렇게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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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제로베이스원이 마카오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했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약 2만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관계자는 "수많은 마카오 팬들의 열띤 응원과 현지 매체들의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제로즈(팬덤)를 위한 축제였다. 다이내믹 성장 서사를 세트리스트에 녹였다. 팀 결성의 시초였던 '보이즈 플래닛'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집약했다.
무대 세트는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발매된 네 장의 미니앨범 곡들을 비롯해 9인의 파워풀한 군무와 초긍정 에너지를 담은 곡들을 이어갔다.
마카오 공연을 위한 특별 코너도 있었다. 중화권에서 잘 알려진 조커 쉬의 대표곡 '액터'를 재해석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송 '헬로'까지 열창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투어를 하면서 글로벌 제로즈를 만나고, 많은 무대를 하고 싶은 게 저희의 2024년 꿈이었다. 이렇게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항상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앞으로도 제로즈 여러분께 더욱 멋있는 모습들 보여드리겠다. 언제나 저희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까지 6개 도시에서 첫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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