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 글로벌 밴드…대만 시상식서 '최우수 亞 크리에이티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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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글로벌 밴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리카겔은 올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4(Primavera Sound 2024)',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프랑스 '페스티벌 레스 칼레스(Les Escales)' 등 해외 굵직한 페스티벌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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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펑크 밴드 '에이지 팩토리' 등과 경합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글로벌 밴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3일 소속사 CAM에 따르면, 실리카겔은 전날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대만 '골든멜로디어워즈(Golden Melody Awards)'의 인디 음악 시상식 '제15회 골든인디뮤직어워즈'(Golden Indie Music Awards·GIMA)'에서 '최우수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부문을 받았다.
해당 부문엔 실리카겔 외에 쟁쟁한 아시아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올랐다. 일본 펑크 밴드 '에이지 팩토리(Age Factory)', 일본 매스 록 밴드 '라이트(LITE)', 홍콩 베이스의 인스트루멘탈 그룹 '버진 베케이션(Virgin Vacation)', 포크와 재즈를 융합한 몽골 밴드 '나라바라(NaraBara)' 그리고 중국 싱어송라이터 예오안(Yeoian)이 실리카겔과 경합했다.
실리카겔은 CAM를 통해 "얼마 전 대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는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리카겔은 올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4(Primavera Sound 2024)',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프랑스 '페스티벌 레스 칼레스(Les Escales)' 등 해외 굵직한 페스티벌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리카겔은 이미 국내에서 인기뿐 아니라 실력도 확인 받고 있다. 앞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음반·노래로 3관왕을 차지했다. 최근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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