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는 펑펑 울었는데…안현모 “혼자 사는 거 너무 좋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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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41)가 브랜뉴뮤직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라이머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혼자 사니 어떠냐'는 지춘희의 물음에 안현모는 한 치의 고민 없이 "너무 좋죠"라고 답했다.
앞서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가 지난해 11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라이머는 지난 한 방송에서 방송인 이상민을 만나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이 터져나온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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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41)가 브랜뉴뮤직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라이머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디자이너 지춘희와 안현모가 만난 모습이 담겼다.
‘혼자 사니 어떠냐’는 지춘희의 물음에 안현모는 한 치의 고민 없이 “너무 좋죠”라고 답했다.
이어 안현모는 “선생님께 혼자 사니 너무 좋다고 말하니까 너무 티내지 말라고 하셨다”면서도 “연애만 하며 살까보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지춘희는 “단정지을 수 없는 거다. 좋은 사람이 오면 결혼할 수도 있는 거고 여행하면서 세계를 돌면서 자연도 보고 환경도 보고 사람도 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좋은 사람이 눈에 들어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앞서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가 지난해 11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라이머는 지난 한 방송에서 방송인 이상민을 만나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이 터져나온 일화를 전했다.
그는 “이번에 이혼을 겪으면서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다가 옆에 부모님이 계신 데에서 혼자서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눈물을 흘릴 줄 몰랐다”며 “내 마음 속의 아픔을 꺼내지를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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