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폭발로 6명 사망‥'최고 수준' 경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 있는 화산이 여러 차례 폭발하면서 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은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 동부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지난주부터 분화하기 시작하더니 3일 밤과 4일 새벽에 수차례 폭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폭발로 화산재가 분화구에서 2㎞ 높이까지 치솟았고, 짙은 갈색의 뜨거운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지금까지 6명이 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 있는 화산이 여러 차례 폭발하면서 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은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 동부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지난주부터 분화하기 시작하더니 3일 밤과 4일 새벽에 수차례 폭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폭발로 화산재가 분화구에서 2㎞ 높이까지 치솟았고, 짙은 갈색의 뜨거운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지금까지 6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 활동이 많이 증가했다며 화산 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또 인근 마을 주민을 대피시키고, 분화구 반경 7㎞ 이내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또 화산 진흙이 강으로 흘러 들어가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홍수에 대비하고, 화산재로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2713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시정연설의 주어는 누구?' 대통령실-총리실 당일까지 갈팡질팡
- [단독] '관악구 전직 경찰관 전세사기'‥경찰, 40대 남성 이 모 씨 구속 송치
- 김영선 전 의원, 이틀째 검찰 조사‥의혹 거듭 부인
- 문다혜 '불법숙박' 혐의로 정식 입건‥경찰, 오피스텔 투숙객 진술 확보
- 리얼미터도 '20%선' 위기‥尹-국민의힘 동반 최저
- 주차장서 女군무원과 말다툼 끝에‥용의자 장교 "격분했다"
- "이러다 보수공멸" 입 연 한동훈‥"참모·내각 전면 개편" [현장영상]
- 與 위기 와중 이재명 결단 "금투세 폐지 동의" 왜? [현장영상]
- WSJ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시점은 미국 대선 후, 취임식 전"
- 경찰 "조두순 이사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