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 1위 남양유업, '불가리스 제로'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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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유당 제로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한다.
남양유업은 이를 통해 발효유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할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액상(불가리스, 위쎈) △호상(떠먹는 불가리스,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어린이 요구르트(이오) 등 발효유 스테디셀러로 시장 1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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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유당 제로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한다. 남양유업은 이를 통해 발효유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할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마켓링크 기준 지난해 남양유업의 소매점 매출은 18.28%다.
남양유업은 발효유 시장이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트렌드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이를 공략한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8015억원에서 2022년 2조원대로 성장했다. 2026년에는 약 2조3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유업은 △액상(불가리스, 위쎈) △호상(떠먹는 불가리스,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어린이 요구르트(이오) 등 발효유 스테디셀러로 시장 1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과 과채 발효주스 요거트 '플로라랩' 등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진도군 특화 작목 강황을 활용한 발효유 '골든요' 생산에 나섰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발효유는 식사 대용, 간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형태와 맛을 담은 발효유로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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