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분기 영업손실 4149억원...전년比 적자전환

이인아 기자 2024. 11. 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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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은 3분기 영업손실 41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206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매출액은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2분기 대비 7.6% 줄었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 환율 하락과 같은 일회성 요인으로 정유부문의 적자가 확대돼 분기 실적은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분별로는 정유 부문 영업손실이 5737억원으로 적자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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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은 3분기 영업손실 41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줄어든 8조8406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도 206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매출액은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2분기 대비 7.6% 줄었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 환율 하락과 같은 일회성 요인으로 정유부문의 적자가 확대돼 분기 실적은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S-OIL 온산공장에서 작업자가 생산설비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기 위한 이동형 CCTV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에쓰오일 제공

사업 부분별로는 정유 부문 영업손실이 5737억원으로 적자 요인이 됐다. 반면 윤활, 석유화학 부문은 각각 1538억원, 5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4분기에는 계절적 수요가 증가해 정유 부문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역내외 정유사들의 가동률 조정, 연말 항공유·겨울철 난방유 수요 증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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