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많아 교도소 가려고"…편의점서 강도질 한 20대 검거

김태우 기자 2024. 11. 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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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가고 싶어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10만원을 빼앗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30분께 남양주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점원을 위협해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A씨는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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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남부경찰서 전경. 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

 

교도소에 가고 싶어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10만원을 빼앗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30분께 남양주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점원을 위협해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A씨는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최근 빚을 많이 져 교도소에 들어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태우 기자 twoo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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