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불 기다리던 60대, 인도 덮친 화물차에 치여 숨져

이영주 기자 2024. 11. 4.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4분께 목포시 옥암동 만남의폭포 사거리에서 5t 화물차를 몰며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 입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6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운전 도중 속도를 줄이지 못해 횡단보도 입구를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 경찰, 운전자 입건 조사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4분께 목포시 옥암동 만남의폭포 사거리에서 5t 화물차를 몰며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 입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6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운전 도중 속도를 줄이지 못해 횡단보도 입구를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사고 직전 비가 와 노면이 일부 젖어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녹화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