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리치 다 여기서 명품 산다는데”…젠테,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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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들의 명품 쇼핑 메카로 떠오른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글로벌 플랫폼을 공식 론칭하고 전 세계 명품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4일 젠테는 이번 글로벌 플랫폼 론칭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각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젠테의 주 타겟인 글로벌 트렌드세터들을 대상으로 국내 브랜드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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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젠테는 이번 글로벌 플랫폼 론칭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각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젠테의 글로벌 플랫폼은 영어를 기본언어로 활용하며, 모든 상품의 검수·배송·고객 서비스를 국내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자동 번역, 지역별 브랜드 페이지 구축, 3D 제품 정보 제공 등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젠테는 2020년 설립 이래 ‘가품 0%’, ‘부티크 100% 직소싱’이라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국내 명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4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첫 흑자를 달성하는 등 업계 선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해외 진출을 앞두고 젠테는 올해 글로벌 부티크와의 확장에 더욱 집중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해 왔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0여 개국, 330여 개 부티크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7000여 개가 넘는 브랜드를 소싱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동 및 미주에 위치한 부티크와의 추가 계약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브랜드 직소싱 강화와 젠테의 큐레이션 능력을 통해 국내에서 ‘신명품·라이징 브랜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젠테의 주 타겟인 글로벌 트렌드세터들을 대상으로 국내 브랜드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젠테가 직소싱한 뉴욕 브랜드 ’귀조(GUIZIO)’는 입점 첫 주 의류 판매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아워레가시’, ‘미하라’ 등 브랜드 판매량이 20배 성장하는 등 젠테의 라이징 브랜드 큐레이션에 대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K-브랜드를 발굴,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젠테포레는 부티크와의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해 100% 정품 판매를 가능하게 하고, 중간 유통 비용을 대폭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세계 각국에서 사용하는 PG사들과 협력을 진행해 현지화 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젠테의 에디토리얼 콘텐츠도 글로벌 플랫폼에서 한층 강화된다.
또 브랜드 직소싱을 진행할 라이징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물론, 향후 글로벌 패션하우스의 럭셔리 브랜드들과도 독점 캡슐 컬렉션을 기획할 예정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그간 쌓아온 부티크 직소싱 역량과 큐레이션 능력 및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젠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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