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육군 군악대 입대...♥강나언 '곰신' 됐다

오는 2026년 5월 3일 전역 예정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배우 강나언과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 업텐션, X1(엑스원) 출신 배우 김우석이 입대했다.

4일 김우석은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그는 육군 군악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입대 당일 김우석은 SNS를 통해 삭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우석은 삭발에도 변치 않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김우석의 입대 소식은 지난 9월 말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한 김우석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그의 입대를 두고 많은 화제가 모이기도 했다. 가요계에 함께 몸담은 NCT(엔시티) 재현 또한 같은날 군악대로 입대하는 만큼 두 사람의 접점이 쌓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최근 공개 열애를 인정한 지 약 1주 만에 입대하는 상황도 눈길을 끌었다.

김우석은 군 입대 전 차기작으로 시네마천국 8부작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 출연했는데, 11월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말 함께 주연으로 합을 맞췄던 강나언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극 중 김우석은 빛나는 외모로 친구들 사이 최고 인기남으로 손꼽히는 강우빈 역으로 분하고, 강나언은 가언고 최고 아웃사이더 김지은 역으로 분한다.

열애설에 관해 양측 소속사는 "작품 촬영 종료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지난달 29일에는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 이에 관한 질문에 김우석은 "드라마 방영 전 개인적인 일로 주목받게 돼 죄송하다. 오늘은 최대한 작품에 힘이 되고 배우로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강나언에게 많이 배우고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강나언은 "호흡을 맞출 때 편하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석의 전역일은 오는 2026년 5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사진=김우석 SNS,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