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최근 다섯 경기에서 무승"… 말레이시아 매체가 전북 주목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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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위기를 말레이시아 매체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매체 <마칸 볼라> 는 "전북 현대가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라며 "김두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다섯 경기에서 한 번의 무승부와 네 번의 패배를 당해 부진에 빠져 있다. 그중 하나는 슬랑오르 ACL2 원정 경기였다"라고 위기에 빠진 전북을 조명했다. 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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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의 위기를 말레이시아 매체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매체 <마칸 볼라>는 "전북 현대가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라며 "김두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다섯 경기에서 한 번의 무승부와 네 번의 패배를 당해 부진에 빠져 있다. 그중 하나는 슬랑오르 ACL2 원정 경기였다"라고 위기에 빠진 전북을 조명했다.
실제로 전북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위기에 빠져 있다. 지난 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 팬들에게 거센 질타를 받기도 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2는 둘째치고 K리그1에서의 생존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말레이시아 매체가 생뚱맞게 전북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슬랑오르 FC 때문이다. 지난 23일 MBPJ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2 H그룹 3라운드에서 전북을 2-1로 꺾은 바 있는 슬랑오르는 오는 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원정 리턴 매치를 치른다. 상대가 K리그의 내로라하는 명문이긴 해도, 현재 상당한 혼란에 빠져 있다는 걸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마칸 볼라>는 "전북은 슬랑오르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북은 ACL2 H그룹에서 세 경기에서 6점을 얻어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다. 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슬랑오르와는 단 1점 차다.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해 순위를 역전하려는 전북의 각오가 주목된다"라고 평했다. AFC 챔피언스리그2 순위 여부를 떠나 분위기 개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전북이 슬랑오르를 상대로 복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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