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기자회견] ‘조호르 악연 끊겠다’는 울산 김판곤 감독, “승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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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경기 하루 전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판곤 감독은 "우리는 최근 세 경기(ACLE)에서 너무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 그보다 이번이 더 중요한 경기다.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반등이 필요하고 최대한 잘해야 한다"면서, "조호르는 동남아시아에서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평가한다. 모두 아는 것처럼 쉬운 팀이 아니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우리 또한 물러설 곳이 없다. 원정인 만큼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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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조호르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을 치른다.
현재 울산은 ACLE 3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렇지만 지난 1일 홈에서 펼쳐졌던 강원FC와 K리그1 3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 ACLE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하루 전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판곤 감독은 “우리는 최근 세 경기(ACLE)에서 너무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 그보다 이번이 더 중요한 경기다.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반등이 필요하고 최대한 잘해야 한다”면서, “조호르는 동남아시아에서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평가한다. 모두 아는 것처럼 쉬운 팀이 아니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우리 또한 물러설 곳이 없다. 원정인 만큼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판곤 감독은 올해 중순까지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다가 7월 말 울산 사령탑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국내로 돌아왔다.
그는 “조호르를 정말 잘 안다. 조호르 원정은 어렵다. 우리가 원정에서 전적이 좋지 않아 긴장이 된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내가 100일이 지나 말레이시아로 돌아왔다. 사랑했던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좋은 경기력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ACLE 무대에서는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이 없다. 울산은 루빅손, 아타루, 보야니치, 야고, 마테우스, 아라비제가 있다. 야고의 경우 최근까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김판곤 감독은 “현재 부상자들을 데려오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이 무대에서 조호르는 이런 시스템에 최적화된 팀이다.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다. 상당히 공격적이고 지배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 선수 수준도 많이 높아졌다. 그래도 우리가 최근에 치른 마지막 세 경기의 경기력이 좋았다. 많이 기대한다”며 조호르 원정 악연을 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경계해야 할 선수를 묻자, 김판곤 감독은 “아리프 아이만(2002년생 말레이시아 대표팀 공격수, ACLE에서 두 경기 세 골 기록 중)이라고 생각한다. ACLE 등 최근 경기를 보면 멋진 퀄리티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주목하고 잇다. 아시아에서 최고 인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경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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