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도 넘었다 목동 55평…3개월 만에 2억 올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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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3단지(목동신시가지3단지) 55평형(전용면적 153.58㎡)이 이달 들어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목동 3단지 55평형이 30억원을 돌파해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국토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3단지 55평형은 지난 1일 31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의 아파트가 지난 7월30일 29억5000만원에 거래됐었는데 3개월여만에 2억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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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2억 ‘껑충’
재건축 기대감에 가격 상승 이어질 듯
목동 3단지(목동신시가지3단지) 55평형(전용면적 153.58㎡)이 이달 들어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3개월 만에 2억원 넘게 가격이 올랐다. 목동 3단지 55평형이 30억원을 돌파해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진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국토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3단지 55평형은 지난 1일 31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의 아파트가 지난 7월30일 29억5000만원에 거래됐었는데 3개월여만에 2억원이 올랐다.
인근 월드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남향의 로열층 아파트여서 더욱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며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것도 고가 거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목동신시가지는 1985~1988년 완공된 구축 아파트다. 준공 40년가량을 채운 노후단지다. 특히 1986년 준공한 3단지(1588세대)를 비롯한 1,2단지의 재건축 기대감이 높다. 목동은 대치동, 중계동과 함께 서울 3대 학군으로 꼽히기도 한다. 올해 14개 단지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각 단지별로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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