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국내 첫 'IT&SW 전문팀' 발족

최기철 2024. 11. 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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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세종(대표 오종한 변호사)이 국내 로펌 최초로 'IT&SW 전문팀'을 발족하고 대규모 공공 및 민간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분쟁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세종은 4일 윤주탁 변호사를 팀장(사법연수원 33기)으로 하는 '세종 IT&SW 전문팀'이 최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3개 섹션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첫 섹션은 윤 변호사가 'IT, SI 및 SW 개발 관련 분쟁의 쟁점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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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에 윤주탁 전 서울고법 지재권 전문 법관
'삼성-LG전자 분쟁·도시바 자문 변호사 들 합류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세종(대표 오종한 변호사)이 국내 로펌 최초로 'IT&SW 전문팀'을 발족하고 대규모 공공 및 민간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분쟁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세종은 4일 윤주탁 변호사를 팀장(사법연수원 33기)으로 하는 '세종 IT&SW 전문팀'이 최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팀에는 법원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기업 현장에서 IT와 SW 산업분쟁을 다룬 전문가가 대거 포진해 있다.

상단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주탁 변호사(팀장)·김윤희·권이선 변호사, 이주환·최광희 고문·주석호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 세종. DB 및 재판매 금지]

팀장을 맡은 윤 변호사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특허법원 판사와 서울고법 지적재산권 전문재판부 고법판사를 역임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만도위니아,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간 특허분쟁을 대리한 김윤희 변호사(32기)와 포스코·신한은행·KT·도시바·SK 법률자문을 맡았던 권이선 변호사(38기), KAIST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국내 유력 법률전문매체 리걸타임즈로부터 '2024 지적재산권 분야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선정된 주석호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가 함께 하고 있다.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출신인 최광희 고문과 하나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로 근무한 이주환 고문이 이들을 근접 지원한다.

팀은 지난달 31일 발족 기념으로 IT분쟁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3개 섹션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첫 섹션은 윤 변호사가 'IT, SI 및 SW 개발 관련 분쟁의 쟁점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번째 섹션은 권 변호사가 'SW 라이선스 관련 분쟁의쟁점 및 시사점'을 설명했다. 셋째 섹션에서는 윤 변호사가 'IT, SI 및 SW 관련 지적재산 분쟁의 쟁점 및 시사점'을, 주 변호사가 '영업비밀과 부정경쟁행위 분쟁 쟁점'을 각각 발표했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이번 IT&SW 전문팀 발족을 통해 IT, SI 및 SW 기업들과 SW 개발 사업 발주 기업들의 잠재적인 법률 분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현실화된 리스크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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