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3분기 영업이익 277% 증가…"주당 0.1주 무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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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7.1%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지누스는 핵심 시장인 북미 매트리스 시장의 주문이 정상화되며 전체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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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7.1%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3.2% 증가한 2천7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누스는 핵심 시장인 북미 매트리스 시장의 주문이 정상화되며 전체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기존 '빅박스' 제품에서 압축률을 최대 50% 이상 향상한 신제품 '스몰 박스'로 전환되며 수익률도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지누스는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한 주당 0.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99만3천744주가 신규 발행돼 총발행주식 수는 2천225만4천576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20일이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자본잉여금으로 신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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