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 성료

심재희 기자 2024. 11.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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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4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4년 안전한국훈련에서 광명스피돔 자위소방대가 초동 대응을 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서 실시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와 인파 밀집 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관계 기관 간의 공조와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화체육관광부, 광명시청, 광명소방서, 광명보건소, 광명경찰서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재난 상황에서 초기대응 및 수습에 대한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을 참관한 박용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는 "오늘 훈련은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시설물 안전관리 및 예방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4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인명구조용 에어매트를 활용하여 탈출 훈련을 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훈련에서 발견된 개선점을 철저히 보완해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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