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매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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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현지 시간 3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북한 군대가 러시아에 파병됐다는 보도와 우크라이나 전쟁 지역에 배치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군이 이같이 배치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의 "매우 위험한 확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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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현지 시간 3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북한 군대가 러시아에 파병됐다는 보도와 우크라이나 전쟁 지역에 배치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군이 이같이 배치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의 "매우 위험한 확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전쟁 종식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 분쟁의 국제화를 피하기 위해 모든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군 8천 명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됐으며, 수일 내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7천여 명이 지난달 마지막 주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60mm 박격포와 피닉스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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