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울산산악연맹 '종합 우승'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울산산악연맹 관계자가 환호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산악 종목 중 유일한 대통령기 대회인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울산산악연맹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장년부에서 현대자동차산악회 나팀(울산)이 1위를 달성한 것을 비롯 ▲여자 장년부 1위 - 아우디(대구) ▲남자 일반부 1위 - 대구아카데미알파인(대구) ▲여자 일반부 1위 - 한우리산악회(울산) ▲남자 대학부 1위 - 독한남자들(부산) ▲여자 대학부 1위 -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전남) ▲남자 고등부 1위 - 한양공업고 B팀(서울) ▲여자 고등부 1위 - 계성고(대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도 교사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남자부 - 서울 한양공업고 김상열 ▲여자부 - 대구 계성고 김윤곤 등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등이 후원했다. 전국 17개 시·도연맹에서 100여개팀 5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를 벌였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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